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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환자 143명...국내발생 118명, 해외유입 25명 - 중앙일보 - 중앙일보 모바일

7일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의무시행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부터 150㎡ 이상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과 대형학원, 유흥시설 등 9종의 중점관리시설은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시설이 아니었던 식당·카페는 12월 6일까지 계도 기간을 두고 설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뉴스1

7일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의무시행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부터 150㎡ 이상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과 대형학원, 유흥시설 등 9종의 중점관리시설은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시설이 아니었던 식당·카페는 12월 6일까지 계도 기간을 두고 설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43명 발생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4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국내 누적 환자는 2만7427명이 됐다. 최근 일주일간 환자 추이를 보면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신규 환자는 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씩 발생했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이 118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국내발생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54명)·경기(23명)·인천(2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79명으로 국내발생 전체 신규 환자의 67%를 차지한다. 
 
수도권 밖에서는 강원(9명)을 비롯해 충남(8명), 대구(7명), 경남(5명), 전남(3명), 광주광역시·충북·경북(각 2명), 대전(1명) 등에서 새로운 환자가 보고됐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해외유입 감염사례는 공항·항만 등 검역단계에서 14명이 확인됐다. 또 지역사회 내 자가격리 기간 도중 1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신규 격리해제자는 58명으로 모두 2만4968명(91.4%)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981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58명이다. 사망자는 한 명 추가됐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환자는 모두 478명(치명률 1.7%)이다. 
 
정부는 7일부터 5단계로 세분화한 새로운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전국적으로 적용했다. 현재 천안·아산(1.5단계)을 제외한 전국이 1단계 상황이다.
 
세종=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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