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8일에도 전국적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92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1859명)보다 67명 많으며 지난 1일 같은 시간(1746명)과 비교해도 180명 많은 수치다.
이중 수도권 확진자 수는 1336명으로 전체 69.4%에 달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632명, 경기 597명, 충남 151명, 인천 107명, 경남 74명, 울산 70명, 대구 50명, 부산·경북·강원 각 33명, 대전 32명, 충북 29명, 제주 23명, 광주·전남 각 22명, 전북 17명, 세종 1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 발생 수를 고려하면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틀 연속 2000명을 넘긴 것은 지난달 19~20일(2152명-2050명) 이후 두번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91명 늘어 2050명으로 최종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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