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86명으로 총 누적 환자는 3만403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 가운데 지역 발생은 361명, 해외 유입은 25명이었다.
나흘 연속 300명대 증가는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2차 유행’이 확산하던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8월 26일(320명)을 시작으로 27일 441명→ 28일 371명→ 29일 323명을 기록했다.
지난 17∼19일 사흘 연속(202명→245명→293명) 200명대를 유지한 지역 발생 환자는 전날 320명으로 증가한 후 이틀 연속 300명대 넘게 발생했다. 지역 발생 환자는 서울 154명, 경기 86명,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62명이 쏟아졌다. 다른 지역은 부산 7명, 광주 6명, 울산 1명, 강원 14명, 충북 1명, 충남 19명, 전북 13명, 전남 18명, 경북 8명, 경남 11명이었다.
해외 유입 환자는 검역 단계에서 9명, 지역 사회에서 16명이 증가했다. 유입 국가는 일본 3명, 러시아 2명, 방글라데시 2명, 미얀마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인도네시아 1명, 프랑스 2명, 네덜란드 1명, 미국 12명이었다.
이날까지 신규 격리해제자는 102명으로 총 2만6365명이 격리 해제했고, 현재 3535명이 격리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86명이며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03명이 됐다. 코로나19의 치명률은 1.65%다.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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