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운동에 뜻이 깊었던 고인은 1989년 범민족대회 남북실무회담 10인 대표(학계)로 참여했고, 이듬해 범민족대회 실무대표로 활동했다.
1991년 재일본대한기독교단 주최 통일세미나에서 북한 주체사상을 지지하는 강연을 한 혐의로 구속됐으나 108일 만에 집행유예로 석방되기도 했다.
2000∼2014년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 고문, 2005년부터 범민련 남측본부 명예의장,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아 왔다.
[오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ift.tt/34rVW43
대한민국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평화 통일 헌신 여성신학자 박순경 박사 별세 - 매일경제 - 매일경제"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