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지역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동물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헬로! 충남 - LG HelloVision'에는 충청남도 가로림만에서 발견된 동물에 관한 영상이 게재됐다. 바닷물이 빠진 자리에 누워 햇빛을 즐기고 있는 동물은 다름 아닌 멸종위기 해양동물인 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제331호)이다.
점박이물범은 추운 겨울 중국에서 출산을 한 뒤 날씨가 따뜻해지면 서해를 따라 한반도로 이동한다. 우리나라에서의 서식지는 대개 인천 백령도 부근이나 최근 충남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가로림만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점박이물범을 육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곳에는 국가 보호종 10종 등 해양생물 420여 종이 서식하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6월 점박이물범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의회는 "연구 기간 점박이물범의 생존 실태를 조사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공동체와 상생 공존할 수 있는 서식지 보호 방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ttps://ift.tt/3iGwqw0
대한민국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진짜 신기하다... 의외로 충청도에는 '이 동물'이 진짜로 살고 있습니다” - 위키트리 WIKITREE"
Post a Comment